[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일본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라고 불리는 야스다 켄신(19·오이타 트리니타)이 오현규(KRC 헹크)와 한솥밥을 먹는다.
헹크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야스다를 오이타에서 영입했다"며 "일본 U-20 국가대표팀 주장인 그는 기술 활용과 경기 운영에 강점을 띠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고 발표했다.
야스다는 우선 헹크의 U-21으로 챌린저 프로 리그(벨기에 2부 리그)에 참가하는 용 헹크에 합류한다. 계약 방식은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헹크는 당장의 전력화보다 유럽 무대 적응을 우선순위로 두겠다는 방침이다.
스테인 할더만스 용 헹크 기술 코디네이터는 "야스다가 합류한 것을 환영하게 돼 기쁘다. 그는 우리가 오래 지켜본 선수"라며 "야스다는 6번(수비형 미드필더)과 8번(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모두 어울리는 자원으로 볼을 다룰 줄 안다. 그는 우리의 축구 철학에 완벽히 들어맞으며 남은 시즌 동안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야스다는 지난 2021년 16세 나이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일본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아직 19세에 불과하지만 오이타 유니폼을 입고 통산 77경기 7골 1도움을 올렸고, 잠재력을 인정받아 수많은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일본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월반을 거듭할 정도의 재능이다. 현재 U-20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는 야스다는 17세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우즈베키스탄 아시안컵 명단에 승선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185cm, 74kg의 준수한 신체조건을 지닌 야스다는 볼 운반 및 배급에 장점을 보이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다. 일본 하면 떠오르는 아기자기한 축구와는 거리가 먼 플레이 스타일이다. 드리블로 상대를 허무는 것은 물론 탁월한 박스 타격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KRC 헹크, 야스다 켄신·KRC 헹크 아카데미 인스타그램 캡처
헹크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야스다를 오이타에서 영입했다"며 "일본 U-20 국가대표팀 주장인 그는 기술 활용과 경기 운영에 강점을 띠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고 발표했다.
야스다는 우선 헹크의 U-21으로 챌린저 프로 리그(벨기에 2부 리그)에 참가하는 용 헹크에 합류한다. 계약 방식은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헹크는 당장의 전력화보다 유럽 무대 적응을 우선순위로 두겠다는 방침이다.
스테인 할더만스 용 헹크 기술 코디네이터는 "야스다가 합류한 것을 환영하게 돼 기쁘다. 그는 우리가 오래 지켜본 선수"라며 "야스다는 6번(수비형 미드필더)과 8번(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모두 어울리는 자원으로 볼을 다룰 줄 안다. 그는 우리의 축구 철학에 완벽히 들어맞으며 남은 시즌 동안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야스다는 지난 2021년 16세 나이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일본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아직 19세에 불과하지만 오이타 유니폼을 입고 통산 77경기 7골 1도움을 올렸고, 잠재력을 인정받아 수많은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일본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월반을 거듭할 정도의 재능이다. 현재 U-20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는 야스다는 17세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우즈베키스탄 아시안컵 명단에 승선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185cm, 74kg의 준수한 신체조건을 지닌 야스다는 볼 운반 및 배급에 장점을 보이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다. 일본 하면 떠오르는 아기자기한 축구와는 거리가 먼 플레이 스타일이다. 드리블로 상대를 허무는 것은 물론 탁월한 박스 타격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KRC 헹크, 야스다 켄신·KRC 헹크 아카데미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