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출산' 손담비 ''임산부 D라인, 가리고 다니는 게 유행''('담비손')
입력 : 2025.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오세진 기자] 배우 겸 가수 손담비가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15일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서는 '이상한 2025 새해계획'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손담비는 "임산부여도 임산부 티를 안 내는 팁? 좀 힙하게 말이다"라며 구독자 질문을 받을 때 고려한 사항을 밝혔다. 손담비는 "우리나라 주부들은 가리는 문화가 있지 않냐. 숨기는 그런 문화가 있으니까, 좀 더 당당해져라"라며 말했다.

현재 손담비는 임신 22~23주로, 중반기를 지났다. 얼마 전 손담비는 자신의 소셜 계정 등을 통해 살이 많이 쪘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이날 영상에서는 손담비의 동그스름한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담비는 "슬슬 배가 나오더라. 이규혁도 '배 진짜 많이 나왔다'라면서 감탄을 하더라"라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등장한 이규혁은 살짝 민망한지 "왜 자꾸만 출연시키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손담비는 "태교 여행을 안 다녀오면 산후우울증이 온다더라"라며 들은 이야기를 전했다.

손담비는 "구독자들이 원하는 게 궁금하다. 댓글 달아주시면 자극이 엄청나게 된다. 뭔가를 더 보고 싶으신지, 댓글에 꼭 달아주면 좋겠다"라며 "임신만 했다 뿐이지, 삶은 비슷하다. 포커스가 임신에 꽂혔을 뿐이다"라며 친근함을 표시했다.

손담비는 "최근 아기 방을 꾸미는 게 고민이다. 이것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규혁은 "우리 빌리가 엘레베이터 공사 중이다. 1~6층까지 공사하고, 나머지는 걸어 올라가야 한다. 4월 출산인데,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배를 굳이 가려야 할 필요가 있나요", "보호 차원에서 가리는 걸로 알았는데?", "아기방 꾸미기 콘텐츠는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 2022년 5월 결혼, 현재 손담비는 임신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손담비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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