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고백' 초아, 남편과 첫만남 밝혀 ''코털까지 있던 아저씨''
입력 : 2025.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오세진 기자]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남편과의 첫만남을 밝혔다.

14일 초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남편과의 첫만남을 밝혔다. 사진을 받고 소개팅에 나갔던 초아는 사진과 사뭇 다른 남성이 있는 것에 의아해했다고. 초아는 "아예 다른 건 아닌데 뭔가 다른 아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코털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초아는 "사진이 8년 전 사진이었다. 너무하지 않냐. 알고 보니 사진도 잘 안 찍고 마스크팩 한번 붙인 적 없고 썬크림도 안 바르던 진짜 꾸밀 줄 모르던 남자"라면서 "어느덧 연애 3년, 결혼 3년 차를 훌쩍 넘었다. 남편 말로는 나에게 첫눈에 반했다나. 아이돌 활동했었다는 거에도 놀라고, 열심히 살아온 제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잘 만났다니 다행이다", "현재 남편 모습은 실루엣만 공개인 거냐", "잘 만난 거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초아는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면서 가임력 보존에는 이상이 없다며 향후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초아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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