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g 감량' 미나 시누이, 다이어트 최대 위기...''살 너무 많이 쪄''
입력 : 2025.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미나가 시누이 수지 씨의 '폭식'을 말렸다.

14일 미나와 남편 류필립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서는 시누이 수지와 함께 나들이에 나선 세 사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수지 씨는 회전 초밥집을 발견하자, "우리 여기서 몇 접시 먹는지 해보는 거냐. 여기는 접시에 초밥이 두 개밖에 안 나오지 않나. 탈장 수술 후 초밥 접시를 몇 개 먹을 수 있나 해보자"라며 기대에 가득 찬 눈빛을 보냈다.

이어 수지 씨는 "내가 초밥을 굉장히 좋아하긴 한다"라며 재차 어필했고, 류필립은 "먹고 싶으면 얘기해라. 다 사주겠다"라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자 미나는 "아니다. 나는 반대다. 쌀이 너무 살이 찐다"라며 여러 차례 만류하기도.

그럼에도 류필립은 "눈치 보지 말고 그냥 먹어라"라고 말했고, 수지 씨는 "그러면 나는 초밥을 먹고 싶다. 겨울이다 보니 스시도 당기고, 밥도 당긴다"라며 "잘 먹겠습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막상 도착한 초밥집은 너무 많은 대기 인원으로 인해 웨이팅 마저 종료된 상태. 대기만 70팀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수지 씨는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50kg이었던 박수지 씨는 건강을 위해 미나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에 돌입, 무려 50kg 이상을 감량하며 99kg을 달성했다. 또한 최근에는 탈장 수술을 끝마치기도 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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