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입대' ♥케빈오 없는 겨울 신혼집 살림 ''할게 너무 많아'' ('당분간 공효진')
입력 : 2025.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배우 공효진이 근황을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서는 "공효진이 겨울을 보내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공효진은 자신의 집 거실에 등장, "덥다. (집에서는) 낮에 덥다. 햇빛 때문에 선글라스를 꼈다"라며 인사했다.

공효진은 겨울 살림살이에 관해 묻자, "추워진다고 하면 저는 가드닝으로 되게 바쁘다. 밖에도 비닐하우스 쳐놓고, 저거 하느냐 죽는 줄 알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꽃나무 같은 것들도 다 겨울 준비 해줘야 한다. 또 튤립 구근을 심어야 한다. 구근 식물들이 있다. 추운 날 피우는 것들. 땅이 얼기 전에 심어놔야 겨울에 삭막할 때 꽃을 볼 수 있다"라며 "한번 와서 도와주실래요? 한번 하고 나니까 어깨가 완전히 굳어서 다음 날 담 오는 줄 알았다"라며 토로했다.

또한 그는 "진짜 추운 겨울에는 나가 돌아다니기 어렵지 않나. 그리고 요지(반려견)는 산책도 싫어한다"라며 "왜 그렇게 할 게 많지? 별것도 없는데. 워치나 링을 끼고 있으면 집에 있을 때 6천 보를 한다. 한번 24시 캠으로 해서 제가 얼마나 돌아다니는지 해볼까 한다"라며 바쁜 삶을 전하기도.

그러면서 "요즘에 거의 촬영을 뺑뺑이 돌고 있다. 이번 영화에는 제가 안 나오는 씬이 없다. 그래서 요즘 새해가 시작됐지만, 막 활기차지는 않다. 매일매일 에너지를 쓸 만큼 다 쓰고 있다"라며 바쁜 일상을 전했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10세 연하 가수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케빈오는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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