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24기 정숙이 광수에 적극 어필했다. 

15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는 24기 광수를 둘러싸고 영자, 정숙의 2대 1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24기 영자, 정숙과 광수의 2대 1 데이트가 진행됐다. 광수는 평소 술을 좋아하는 영자와 달리 술을 마시지 않는다며 "술 먹고 앞에서 못 할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싫다"라며 "뒷담화 할 거면 앞담화 하라는 주의"라고 말했다. 

정숙은 "저 어때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본 이이경은 "다들 옥순 동기화 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숙의 모습을 본 영자는 "나는 어떠냐"라고 물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광수는 "나는 정말 뜨거워서 내 마음에 화상이 남았으면 좋겠다. 사랑이 식더라도 그 상처로 사랑을 기억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숙은 "시인이냐"라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숙은 "나는 정으로 산다는 어른들의 말을 이해한다"라며 "그래서 더 불타오르는 연애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자는 "나는 그냥 연애를 하고 싶다. 연애를 해야 내가 불 타는 걸 좋아하는지 알 거 아닌가"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영자는 광수와 1대 1로 대화를 나누며 "여자 출연자들의 선택이 다 광수로 몰릴 줄 알았다"라고 광수를 칭찬했다. 광수는 "나는 첫인상과 다르다. 연락도 잘 하고 표현하는 것도 좋아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영자는 광수의 다양한 모습을 칭찬하며 띄워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영자는 광수는 마음에 들었지만 장거리 때문에 고민이라고 이야기했다. 광수 역시 현실적인 부분 때문에 호감이 상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숙은 광수와의 대화에서 "나는 똑같다. 첫인상도 그렇고 오늘 선택도 그렇다"라며 "자기소개를 듣고 많이 바뀌는데 나는 돈은 없다가도 있고 있다가도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사지멀쩡하면 일은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직업은 중요하지 않았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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