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요리사이자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아름다운 여행자로 나선다.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복’을 나눠주러 온 오늘의 여행 친구 이연복 셰프. 경력 52년 차, 그를 대가의 자리에 오를 수 있게 한 인생의 복을 '이연복의 복주머니'를 통해 열어볼 예정이다.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13살 때부터 중국집 배달 일을 시작했다는 이연복이 50년이 넘는 중화요리 외길 인생을 걸어오며 후각을 잃게 된 절체절명의 위기를 미각으로 극복한 사연을 들어본다. 또한 이연복은 녹화장에서 직접 요리를 선보이기도 한다.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짜장면’ 비법을 대공개 한다. 그는 이 비법으로 최영주 아나운서를 비롯해 제작진들까지 본분을 잊게 한 환상적인 짜장면으로 모두를 감탄케 했다.
더불어 아이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와 짜장면 판매 수익금 기부 등 따뜻한 밥 한 끼로 온기를 전하는 행복 전도사 이연복의 나눔 이야기도 들어본다.
한편, 암 투병 중인 할머니와 지적장애 큰아버지를 홀로 돌보는 19살 정민이(가명). 요리사를 꿈꾸며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생계 전선에 뛰어든 19살 정민이의 사연도 소개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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