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다양하게도 망했다..“연기학원 학생보다 선생이 多” (‘전현무계획2’)
입력 : 2025.0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지금까지 망했던 사업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충청남도 천안과 공주로 향한 전현무와 곽준빈(곽튜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는 천안에서 짬뽕집을 운영하고 있는 개그맨 이봉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짬뽕집 운영에 박미선의 반대가 없었냐고 묻자, 이봉원은 “나는 뭐든지 하고나서 통보해. 반대가 어딨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다들 상의하고 ‘하지마 하지마’하는데 일생 그런게 없다”고 웃었다.

이에 이봉원은 “확실한건 6전 7기다”라며 지금까지 했던 사업을 언급했다. 그는 “맨 처음에 단란주점. 근데 한달 되니까 심야 영업 정지를 때렸다. 그래서 망했다”면서 “결혼하고 나서 커피숍. 백화점 커피숍을 했ㄷ. 근데 백화점 자체가 안됐다. 하루 매출 2만원이었다. 지인이 연결해줬는데 망하고, 다음에 삼계탕집을 했다. 근데 백화점이 망했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고기집을 했는데 1년 만에 문닫고, 프로덕션을 했는데 될 만한 연예인은 다 계약했다. 김구라, 현진영, 박준규도 계약했다. 했는데 안 되더라. 2년 만에 문닫았다. 그리고 이제는 연기를 좋아하니까 학원을 해야겠다. 선생 8명이었는데 학생이 6명이었다. 1:1을 해도 선생이 남더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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