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청소년 금연 캠페인 당시 골초''→팬들, 일침 ''오빠나 끊으세요'' ('살림남')
입력 : 2025.0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살림남' 방송

[OSEN=최지연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이 매년 금연 결심을 하지만 어렵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 2')에서는 은지원은 과거 청소년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고 금연송을 불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서진의 아버지는 앞서 의사에게 당부받은 대로 금연을 결심했다. 그는 가족들의 압박에 가지고 있던 담배를 가위로 잘라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본 은지원은 "담배 끊은 사람들 얘기를 들으면 그냥 바로 끊어야 한다고 하더라. 점점 줄이고 이런 게 없더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지원 씨도 금연 도전해본 적 있냐”고 물었다. 은지원은 “그럼요. 그래서 어려운 걸 안다”고 대답, 백지영은 "과거 금연 캠페인도 했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은지원이 진행했던 금연 캠페인과 금연송을 들은 백지원은 "저때 지원 씨는 담배 피고 있었냐"고 질문, 은지원은 “담배 엄청 피웠을 때”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게스트로 자리한 김태연은 '오빠부터 끊으세요'라는 댓글을 읽었다. 백지영은 "너무 웃기다. 다 알고 있네. 팬들은”이라고 반응했다. 은지원은 “청소년 여러분 피우지 말라고 말씀드린 거다”라며 자신은 성인이 되어 데뷔했다고 강조했다. 

[사진] '살림남'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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