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불 지르려 해''..'이혼숙려캠프' 폭언+폭행하는 역대급 남편 등장
입력 : 2025.0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이혼숙려캠프’ 장모 앞에서도 폭언을 하고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남편이 등장했다. 서장훈도 정색했을 정도로 심각한 갈등 상황이었다.

지난 23일 오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8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됐다.

8기 첫 번째 부부인 걱정 부부의 아내는 쌍둥이 자녀들이 신경섬유종이라는 유전병을 앓고 있는데도 남편이 아이들의 병메 무관심할 뿐만 아니라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다는 불만을 갖고 입소했다.

남편은 분이 풀릴 때까지 같은 말을 반복하며 말싸움을 끝내지 않는 아내의 모습을 지적했다. 아내는 근무 중인 남편에게 하루에 전화 85통을 거는가 하면 같은 문자 메시지를 반복해서 보내는 등 본인의 직성이 풀릴 떄까지 무한 반복했다.

서장훈은 “상담을 받아야 할 문제”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또 아내는 자신의 잘못을 지적 받고는 논점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화제를 돌리려 했고, 서장훈은 “말 돌리지 마세요”라며 정색했다.

남편의 폭언과 폭력적인 성향도 문제였다. 아내는 ‘남편한테 맞았다. 핸드폰으로 얼굴이 찍혔다. 아이들도 위험할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또 남편은 아내에게 쉴 새 없이 욕설을 하는가 하면, 장모 앞에서도 “애미나 딸 X이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내는 남편의 욕설과 폭언 때문에 정신과를 다녔다고 말했을 정도.

또 아내는 “남편이 매일 같이 폭언을 하는데 심적으로 조금 힘들어서 울고 있었다. 말하기 창피한데, 남편이 신청 2주 전에 접근금지도 됐었다. 몸에 불을 지르려고 하더라”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실제로 홈캠과 마이크를 통해 남편의 욕설이 등장했다.

역대급 사연으로 등장한 8기 부부의 남은 사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