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영웅시대'는 계속된다.
가수 임영웅은 지난 2020년 방영된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진(眞)을 차지며 우승했다. 2016년 8월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했지만 긴 무명 시절을 거쳐 결국 빛을 보기 시작했다. 그는 프로그램 종영 후 전국을 임영웅으로 물들이며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했다.
그는 2020년과 2021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에서 2년 연속 '올해의 트로트상'을 받았고 2022년 '올해의 스테이지', 2023년 '올해의 팬덤' 등을 수상하며 대상을 놓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개최하는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특히 고척스카이돔에 이어 서울 월드컵경기장까지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을 모두 정복하며 공연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그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스타뉴스가 지난해 8월 리서치 전문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69세 이하 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가장 사랑받은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21세기 신곡 발표 기준)
당시 그는 설문(2개 복수 응답)에서 62%의 득표율을 획득했다. 연령별 설문에서 19~29세(72%), 30대(63%), 40대(65%), 50대(61%), 60대(52%)로, '19~29세'가 가장 높았지만, 전 연령대에서 골고루 지지받으며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폭넓은 인기로 '국민가수'라는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
임영웅은 독보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그의 스타성과 화제성을 뛰어넘는 가수는 향후 몇 년 후에도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업계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관계자 A씨는 스타뉴스에 "큰 일탈이 없는 한 몇 년간은 임영웅의 인기는 꾸준히 갈 것 같다. 최근 몇 년간 그는 성장 서사와 실력을 증명하며 중장년층의 탄탄한 지지를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관계자 B씨도 "최근 임영웅과 나란히 할 경쟁자가 없기도 했고, 한 5년 이상은 계속 독주할 것이라고 본다"고 예측했다. 또한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임영웅은 스토리텔링과 음악성, 이후 활동 등 독보적인 측면이 결합해 성공을 이뤘다"며 "임영웅을 대적할 만한 스타 탄생은 어려울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편 임영웅은 긴 설 연휴, 콘서트 영화를 편성하며 인기를 입증한다. TV조선에 따르면 임영웅의 스타디움 입성기를 그린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설날 당일인 오는 29일 오후 6시 50분에 TV조선을 통해 최초로 방영한다.
지난해 8월 개봉한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의 실황을 담았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 35만 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다. 이번 TV 방영을 통해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전할 예정이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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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10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10 /사진=김창현 |
가수 임영웅은 지난 2020년 방영된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진(眞)을 차지며 우승했다. 2016년 8월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했지만 긴 무명 시절을 거쳐 결국 빛을 보기 시작했다. 그는 프로그램 종영 후 전국을 임영웅으로 물들이며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했다.
그는 2020년과 2021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에서 2년 연속 '올해의 트로트상'을 받았고 2022년 '올해의 스테이지', 2023년 '올해의 팬덤' 등을 수상하며 대상을 놓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개최하는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특히 고척스카이돔에 이어 서울 월드컵경기장까지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을 모두 정복하며 공연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임영웅 /사진=김창현 |
당시 그는 설문(2개 복수 응답)에서 62%의 득표율을 획득했다. 연령별 설문에서 19~29세(72%), 30대(63%), 40대(65%), 50대(61%), 60대(52%)로, '19~29세'가 가장 높았지만, 전 연령대에서 골고루 지지받으며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폭넓은 인기로 '국민가수'라는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
임영웅은 독보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그의 스타성과 화제성을 뛰어넘는 가수는 향후 몇 년 후에도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업계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관계자 A씨는 스타뉴스에 "큰 일탈이 없는 한 몇 년간은 임영웅의 인기는 꾸준히 갈 것 같다. 최근 몇 년간 그는 성장 서사와 실력을 증명하며 중장년층의 탄탄한 지지를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가수 임영웅이 22일 오후 서울 용상CGV에서 열린 영화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 언론시사회 및 무대인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8.22 /사진=임성균 |
한편 임영웅은 긴 설 연휴, 콘서트 영화를 편성하며 인기를 입증한다. TV조선에 따르면 임영웅의 스타디움 입성기를 그린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설날 당일인 오는 29일 오후 6시 50분에 TV조선을 통해 최초로 방영한다.
지난해 8월 개봉한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의 실황을 담았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 35만 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다. 이번 TV 방영을 통해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전할 예정이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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