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것의 하정우 돌아왔다..'브로큰', 호평받는 이유
입력 : 2025.0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하수정 기자] 언론시사 후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브로큰'이 하정우의 강렬한 순간을 담은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브로큰'(각본감독 김진황, 제공배급 (주)바른손이앤에이, 제작 을지기획·(주)사나이픽처스)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다.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동생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는 분노의 추적 과정 속 하정우의 결정적 순간을 포착했다. 인파 속에 파묻힌 채 누군가를 다급히 찾는 그의 시선이 누구를 향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언론시사회 후 <브로큰>을 향한 뜨거운 반응을 담은 리뷰들도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범죄 추적극 속 강렬한 캐릭터로 돌아온 하정우를 향한 극찬이 쏟아졌다. "'황해'를 능가한 하정우의 본능적 열연", "하정우에 범죄 추적 스릴러. 말이 필요 없는 조합", "살아있네 하정우, 웃음기 뺀 쇠파이프 액션", "'올드보이' 장도리 액션에 버금가는 쇠파이프 액션" 등 날 것의 거친 매력으로 스크린을 완벽하게 장악한 하정우의 본능적인 열연을 영화의 큰 관전포인트로 꼽았다. 시원하고 거침없는 액션 신을 강렬하게 완성시킨 하정우의 쇠파이프 액션에도 다양한 찬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브로큰'은 동생의 죽음에 얽힌 다른 목적의 캐릭터들이 서사를 촘촘히 채워간다. 동생의 죽음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가 호령과 모든 것으로부터 숨어야만 했던 동생의 여자 문영, 조직을 위해 진실을 묻으려는 민태의 전 조직 보스 창모, 민태와 동행하는 병규 등 극에 미스터리와 긴장을 불어넣는 살아 숨 쉬는 인물들을 향한 언급도 빼놓을 수 없다. 

언론 매체들은 "독보적인 매력과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갖춘 배우들의 강렬한 시너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충돌" 등 극에 활력을 불어넣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시너지와 개성과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배우들의 열연에도 박수를 보냈다.

생생한 로케이션과 질주하는 거침 없는 서사 등 전에 본 적 없던 묵직한 범죄 추적극의 탄생에도 반가움을 표했다.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의 본보기", "본능적인 캐릭터, 날것의 서사, 앞만 보는 전개로 논스톱 폭주", "단 99분, 수컷의 본능적 질주", "하드보일드 누아르 냄새를 강하게 풍긴다" 등 맹추위도 깨부술 뜨겁고 폭발적인 추적극 '브로큰'이 2월 극장가를 뒤흔들 수 있을지 모두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시사 후 뜨거운 호평 속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영화 '브로큰'은 2월 5일 극장 개봉한다.

/ hsjssu@osen.co.kr

[사진] 리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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