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걸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완전체 활동이 불발됐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지난 2017년 9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된 9인조 걸 그룹이다. 이후 2018년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To. Heart'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하지만 2022년 7월 장규리가 팀 탈퇴를 결정하면서 프로미스나인은 8인 체제로 재편했고, 지난해 12월 31일부로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당시 플레디스 측은 "멤버들과 향후 개개인의 미래와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을 가지고 깊이 논의하였으며, 상호 간 충분한 대화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지난 7년 동안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때문에 글로벌 K팝 팬들은 하이브와 플레디스를 떠난 프로미스나인에 대해 완전체로 타 소속사의 손을 잡는지, 해체 후 홀로서기를 하는지 궁금증을 드러냈다.
프로미스나인이 선택한 길은 각자도생이었다. 다만 다섯 명은 뭉쳤다.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은 신생 소속사 어센드(ASND)와 전속 계약했다.
26일 오후 어센드 측은 "아티스트들이 팀 활동을 이어나가는 선택을 하는 데까지는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라면서 "당사는 큰 용기를 내어주고 우리와 동행을 결정해 준 아티스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낼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어센드 측은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들어 나갈 무대와 음악이 팬 여러분께 깊은 감동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팀명 사용에 있어서는 아직 전 소속사와 논의 중에 있으며, 2025년에는 보다 다채롭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어센드 측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은 앨범 활동을 통해 음악적 열정과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팬들과 함께할 단독 공연 또한 계획하고 있다. 어센드 측은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여정 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이 특별하고 빛나는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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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 /사진=스타뉴스 |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지난 2017년 9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된 9인조 걸 그룹이다. 이후 2018년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To. Heart'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하지만 2022년 7월 장규리가 팀 탈퇴를 결정하면서 프로미스나인은 8인 체제로 재편했고, 지난해 12월 31일부로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당시 플레디스 측은 "멤버들과 향후 개개인의 미래와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을 가지고 깊이 논의하였으며, 상호 간 충분한 대화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지난 7년 동안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프로미스나인 /사진=이동훈 기자 |
때문에 글로벌 K팝 팬들은 하이브와 플레디스를 떠난 프로미스나인에 대해 완전체로 타 소속사의 손을 잡는지, 해체 후 홀로서기를 하는지 궁금증을 드러냈다.
프로미스나인이 선택한 길은 각자도생이었다. 다만 다섯 명은 뭉쳤다.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은 신생 소속사 어센드(ASND)와 전속 계약했다.
26일 오후 어센드 측은 "아티스트들이 팀 활동을 이어나가는 선택을 하는 데까지는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라면서 "당사는 큰 용기를 내어주고 우리와 동행을 결정해 준 아티스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낼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어센드 측은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들어 나갈 무대와 음악이 팬 여러분께 깊은 감동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팀명 사용에 있어서는 아직 전 소속사와 논의 중에 있으며, 2025년에는 보다 다채롭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어센드 측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은 앨범 활동을 통해 음악적 열정과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팬들과 함께할 단독 공연 또한 계획하고 있다. 어센드 측은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여정 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이 특별하고 빛나는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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