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제작진 미션 중 한자가 등장하자 송지효가 당황, 한글로 읽어 웃음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송지효가 한자 퀴즈에 당황했다.
제작진은 도착한 멤버들에게 딱지 대신 한글과 한자가 각각 적힌 봉투를 선택해야하는 미션을 전달, 송지효는 한자가 적혀있다고 하자 “나 한자 모른다”며 당황했다. 그래도 숫자 한자는 척척 읽는 모습.
하지만 ‘ㅂ’ 한글을 달 ‘월(月)’로 착각한 송지효. 제작진은 송지효에게 “한글을 한자로 읽더라”며 폭소했다. 송지효는 “나 한글 있었나 몰랐다”며 민망, 유재석은 “(뇌가) 맑다”며 웃음지었다.
특히 송지효는 사자머리로 나타났고, 제작진이 폭소하자 송지효는 “머리가 많이 이상했나 준비하고 나오겠다”며 웃음 지었다.
또 송지효가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등장하자 멤버들은 "아기처럼 입었다"고 했고, 옆에 지석진은 친정엄마 모드로 케미를 발산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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