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행복했는데..故김수미x신현준의 즐거운 한때 ('귀신경찰')
입력 : 2025.0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2025년 새해 포문을 열, 첫 번째 패밀리 코미디 '귀신경찰'이 설 연휴를 맞이해 특별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이다.

김수미의 마지막 웃음 선물이자 설 연휴를 행복하게 할 패밀리 코미디 '귀신경찰'이 개봉 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행복했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첫 번째 스틸은 신현준이 “빨래를 엄마가 해? 세탁기가 하지!”라는 매를 버는 대사 후 주둥이를 찰 지게 맞는 장면인데 영화에서도 찰싹 거리는 소리와 함께 김수미의 대사가 관객들에게 빅 웃음을 주는 장면이다. 사전 릴스를 통해 공개된 이 장면은 유튜브와 인스타 등에서도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실제 촬영장에서는 몇 번의 NG가 나기도 했는데 공개한 스틸은 거의 마지막 즈음 대사 중 김수미가 웃음이 터져 NG가 난 현장이다. 너무 미안해 하는 김수미와 그조차 행복해하는 신현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두 번째 스틸은 잠시 휴식에도 함께 하는 신현준과 김수미의 스틸로 이들의 깊은 엄마와 아들 이상의 유대 관계가 느껴 지기도 하고 국민 엄마 김수미가 더욱 그리워진다.

세 번째, 네 번째 스틸은 촬영 현장을 찾은 신현준의 아이들을 귀여워하는 김수미와 신현준 가족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지그시 바라보는 스틸이다. 신현준의 아들 민준이의 이름을 김수미가 골라 주기도 했는데 둘 사이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듯 설 연휴를 맞아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귀신경찰'은 “유쾌하고 감동도 있고 깨알웃음을 계속해서 자아내는 영화”, “김수미와 신현준 조합은 말해뭐해”, “국민 엄마 김수미의 마지막이라 더 깊게 다가오는 듯”, “정겨운 느낌이 드는 영화”, “가족끼리 보기 좋았어요” 등의 반응을 이끌어내며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이은 신현준, 김수미의 행복한 영화로 사랑받고 있다. 설 연휴 온 가족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귀신경찰'은 절찬 상영 중이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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