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첫돌을 앞둔 아들과 함께 보내는 설 연휴 일상을 공유했다.
26일 손연재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처참한 현장"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연재의 아들을 위해 마련된 놀이 공간이 담겼다. 그 곳에는 아들이 가지고 놀던 다양한 장난감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모습이다.
손연재는 처참한 육아 현장에 절망스러운 마음을 사진으로 남긴 것으로 보인다. 그는 연휴를 앞둔 지난 24일 "명절에 모든 엄마들 화이팅"이라는 글을 올려 육아동지들을 응원했던 바. 손연재 역시 피해갈 수 없는 현실 육아의 현장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한편 손연재는 은퇴 후 리듬체조 아카데미를 설립,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지난 해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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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연재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