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이 <환승연애> 세계관 대통합과 함께 유니버스를 확장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수)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연출 김영화, 이승환) 1화에서는 <환승연애> 전 시즌 출연자들의 색다른 첫 만남이 그려졌다. 각 시즌 별 출연자들은 함께 여행을 즐기고 새로운 추억을 쌓으며 본격적인 유니버스 확장의 서막을 알렸다. 이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은 공개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의 첫 여행에서는 <환승연애> 이혜선, 정혜임, 곽민재와 <환승연애 2> 정규민, 박나언, 이지연 그리고 <환승연애 3> 김광태, 조휘현이 각각 만나 추억을 공유했다. 이들은 자연스럽게 4년 전 <환승연애> 비하인드부터 토크쇼 버금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여전히 반갑다” , “바로 어제 끝난 것 같은 느낌”, “다 아는 얼굴인데 왜 새롭지” 등 반가움을 드러냈다.
모두가 기다렸던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전 시즌 출연자들의 만남 장면은 잠자고 있던 설렘 세포를 일깨우며 도파민을 완벽하게 충전시켰다. 김광태와 조휘현은 다른 시즌 중 만나고 싶은 출연자로 각각 박나언과 이지연을 꼽았다. 조휘현과 이지연은 각 시즌 막내라인이라는 유대감을 형성하며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진정한 유니버스 확장에 커뮤니티에는 “예상치 못한 조합이다”, “X가 없으니까 풋풋한 느낌이 있네” 등 열광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이번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에는 X가 없이 시작했다는 가장 큰 차별점이 존재하는 상황. 서로의 X를 추측하는 대신 각 인물들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마음에 온전히 집중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그러나 영상 말미 새로운 인물의 등장이 예고된 만큼 시청자들은 “2화부터 진짜네”, “뉴페이스인가? X인가? 궁금해”, “누구 X일지 궁금하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환승연애’ 추리물!” 등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은 환승 버스에서 하차했던 출연자들이 다시 버스에 오르며 색다른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첫 공개 예정인 <환승연애 4>를 향한 기다림도 더욱 커지는 가운데 과연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어떤 추억으로 남을지 기대가 모인다.
<환승연애> 스핀오프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은 오는 29일(수) 낮 12시에 2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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