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결혼합니다''..'나인뮤지스 출신' 세라, 4월의 신부 된다 [종합]
입력 : 2025.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나인뮤지스 출신 세라 SNS
/사진=나인뮤지스 출신 세라 SNS

걸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세라(본명 류세라)가 4월의 신부가 된다.

지난달 31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세라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라는 비연예인인 남자친구를 배려해 오는 4월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함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사진=나인뮤지스 출신 세라 SNS
/사진=나인뮤지스 출신 세라 SNS

세라는 같은 날 개인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남자친구와 촬영한 웨딩 화보를 업로드, "오랜 고민 끝에 공개적으로 소식을 알리기로 결정했다"면서 "결혼합니다. 예비 신랑은 일반인이라 많은 관심이 부담으로 느껴질까 조심스러워 고민의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라는 "결혼은 나와 상관 없다고 생각했던 모든 날들 보다 '지금보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커진 그 순간 결정하게 됐다. 올해는 결혼과 더불어 새로운 일들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사진=나인뮤지스 출신 세라 SNS
/사진=나인뮤지스 출신 세라 SNS

세라는 지난 2010년 8월 나인뮤지스 첫 번째 싱글 'Let's Have A Party'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팀 내 메인보컬과 리더를 맡으며 나인뮤지스를 이끈 세라는 아름다운 비주얼은 물론, 파워풀한 보컬 실력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세라는 활동 4년 만인 2014년 6월, 당시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며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세라는 1인 기획사를 설립, 프리랜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7월에는 성경의 시편 1편부터 150편까지 전편을 앨범으로 발매하는 '시편 150 프로젝트'의 네 번째 곡을 발매했다. 또한 세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 'Sera Ryu-류 세라'를 통해 노래 커버 영상 등을 업로드하며 크리에이터의 길도 걷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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