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아닌데''..'솔지4' 육준서♥이시안, 시즌 최초 '껴안고 동침'→수위 논란 [Oh!쎈 이슈]
입력 : 2025.01.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15세 관람가 '솔로지옥4'에서 역대급 수위 장면이 등장했다. 육준서, 이시안이 한 침대에서 동침하는 듯한 장면으로 충격을 선사하며 갑론을박을 자아내고 있다. 자칫 청소년 관람불가를 연상케하는 장면으로, 다양한 추측이 나오는 중이다. 

지난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4' 7, 8회에서는 남자 출연자 가운데 육준서와 여자 출연자 이시안이 함께 천국도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한 침대에 동침하며 스킨십을 나눈 듯한 장면이 담겨 논란을 자아냈다. 

육준서와 이시안은 천국도에서 함께 술을 마시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진 취침 시간, 두 사람은 한 침대로 향했고, 육준서가 협탁 위에 무언가를 확인하려는 듯 이불을 덮은 이시안 위로 몸을 포개며 이불 속에서 스킨십을 하는 듯한 장면이 드러났다. 급기야 이시안이 "왜 꿈틀거려?"라는 말까지 담기며 야릇한 분위기르 ㄹ더했다. 

물론 자세한 장면이 보여지진 않았다. 늦은 시각 어두운 조명과 이불에 육준서와 이시안의 모습이 가려졌기 때문. 그러나 '솔로지옥4' MC들도 놀랄 역대급 스킨십 장면임은 분명했다. 이에 홍진경과 이다희 등은 입을 다물지 못했고, 규현과 한해 심지어 '솔로지옥2'에서 활약했던 덱스조차 깜짝 놀랐다. 

여기에 더해 다음 날 아침, 육준서가 이시안에게 팔베개를 한 채 잠에서 깨 놀라움을 더했다. 육준서가 이시안의 어깨를 감싸고 있던 데다가 "자고 있어. 나 먼저 씻을게"라고 말한 상황. MC들은 모두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정확히 모르겠다", "안았어!", "한 침대 쓰는 건 처음이다", "상상력을 자극한다"라며 놀라워 했고 "밤에 카메라 돌고 있었냐", "별일 없던 거 맞냐. 있으면 안 된다"라며 경악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반응은 단순 놀라움을 넘어 갑론을박으로 나뉘고 있다. 지나친 스킨십을 연상 장면이 거북하다는 비판까지 등장한 것. 회차를 거듭할 수록 과도한 자극에 집중하는 연출에 대한 불만이 높아진 가운데 육준서, 이시안의 동침 장면을 통해 폭발한 모양새다. 

반대로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도 있었다. 실제로 "한 침대가 처음"이라는 MC들의 놀라움과 달리 첫 시즌에 출연한 참가자 강소연과 오진택은 마지막으로 천국도를 함께 찾은 날 한 침대에 눕는 장면을 보여줬다. 동침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특히 강소연이 오진택에게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다만 MC이기도 한 덱스가 '솔로지옥2'에서 신슬기와 수영장을 찾아 손가락 끝만 잡는 가벼운 스킨십으로도 극도의 설렘을 안겨준 것과 육준서 이시안의 동침을 비교하는 비판 여론도 늘고 있다. 단지 육체적 스킨십이 연애 예능이 주는 설렘의 전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극적인 상황과 이를 연사에 하는 연출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 monamie@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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