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하정우, 노필터 쇠파이프 액션 어떻게 탄생했나
입력 : 2025.01.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하수정 기자] 언론시사회 후 강렬한 범죄 추적극의 탄생으로 호평 받고 있는 영화 '브로큰'(각본감독 김진황, 제공배급 (주)바른손이앤에이, 제작 을지기획·(주)사나이픽처스)이 거침없이 분노를 표출하는 하정우의 항구 액션 스틸을 공개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

공개된 스틸에는 마침내 폭발한 민태(하정우)의 분노가 가득 담겨있다. 민태의 날카로운 눈빛과 파이프를 들고 치열한 격투를 벌이는 현실감 있는 액션은 강렬한 생동감을 선사하며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분노를 잠시 내려두고 추적에 집중하던 이전의 모습과 반전되는 거침없는 모습은 끈질긴 추적 끝에 그가 마주하게 된 진실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진황 감독은 항구 액션 신에 대해 “민태가 가지고 있는 각오와 의지를 보여주고자 처절하고 치열한 컨셉으로 구상했다”고 전하며 하정우의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또한 얼린 생선을 무기로 사용하자는 하정우의 아이디어 덕분에 로케이션의 특색이 잘 드러나고 생동감 넘치는 액션 신이 완성됐다. 

하정우는 “촬영지와 호흡을 맞추고 지형지물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최대한 현장성을 높이려고 노력했다”고 밝혀 날 것 그대로를 가득 담은 추적극에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브로큰'으로 거침없는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하정우는 언론시사 후 뜨거운 극찬을 받고 있다. “'황해'를 능가할 하정우의 본능적 열연”, “날 것의 하정우가 돌아왔다”, “하정우에 범죄 추격 스릴러, 말이 필요 없는 조합”, “살아있네 하정우, 웃음기 뺀 쇠파이프 액션” 등 강력한 화면 장악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잡아끌 하정우의 거친 매력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하정우의 분노가 폭발하는 순간이 담긴 항구 액션 스틸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브로큰'은 2월 5일 극장 개봉한다.

/ hsjssu@osen.co.kr

[사진] ㈜바른손이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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