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강경준 불륜 언급 ''子 정안 응원=무너지지 않은 이유''[편스토랑][별별TV]
입력 : 2025.01.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장신영이 안타까운 가정사 이후의 시간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설 특집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26년 차 배우 장신영이 신입 편셰프로 등장했다.

이날 장신영은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으로 인해 곤욕을 치렀던 것에 대해 언급하며 "제가 힘들고 지쳐있을 때는 아이도 아나보다. 느끼는 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가 빨리 정신을 차려야겠구나' 싶어서 정우와 더 많이 밖에 나가서 시간을 보내려고 했다. 집안에서도 더 즐겁고 편안하게 지내려고 노력했다. 그러다보니까 다들 제자리를 조금씩 찾아온 것 같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금희가 "마음 속이 막 시끄러웠을 것 같다"라고 하자 그는 "저한테 아이와 가족이 전부이기 때문에 그것들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라며 강경준과 이혼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이유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또 "큰 아들과 데이트도 자주한다. 18살이니까 말이 잘 통해서 되게 든든하기도 한다. '엄마 힘내, 괜찮아, 응원해' 이런 것들이 나에게 힘을 주는 걸로 느껴지더라. 그래서 더 무너너지않고 일어서야지 다짐했다"라며 큰 아들 정안이의 응원으로 힘든 시기를 버틸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장신영은 지난해 9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는 등 활동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한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며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며 강경준과 이혼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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