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부부' 엄지원♥이필모, '달달' 신혼생활 시작('독수리 5형제')
입력 : 2025.0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독수리술도가에 입성한 엄지원이 이필모와 환상의 부부케미를 뽐낸다.

2일(오늘)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 2회에서는 달콤 지수 100% 풀충전한 마광숙(엄지원 분)과 오장수(이필모 분)의 신혼생활이 시작된다.

앞선 방송에서 유쾌한 시완우체국 창구계장 광숙과 성실한 독수리술도가 주인 장수의 러브스토리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서로의 매력에 푹 빠진 두 사람은 속전속결로 결혼을 결심했지만, 결혼식이 시작되자 폭우가 쏟아지며 험난한 결혼생활을 예고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1회 시청률은 15.5%(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으며, 특히 장수가 결혼식에 입장하고 비가 쏟아지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17.9%까지 치솟았다.

2회 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스틸 속에는 깨소금이 떨어지는 광숙과 장수의 신혼생활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항아리에 기대앉은 광숙을 바라보는 장수의 꿀 떨어지는 눈빛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한다.

광숙과 장수의 달달 모멘트는 양조장에서도 계속된다. 두 사람은 달콤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술을 빚고, 완성된 술에 서로의 이름을 한 글자씩을 따서 ‘장광주’라고 이름을 짓는다. 하지만 이렇게 행복한 신혼생활만 보여줄 것 같았던 두 사람에게 먹구름이 드리운다.

한편, 장수는 아이를 안고 있는 동생 오범수(윤박 분)와 마주친다. 누구의 아이냐는 형의 물음에 쉽사리 대답하지 못하던 범수는 이내 마음을 다잡고 장수에게 폭탄 발언을 한다. 5형제 중 가장 잘 나가고 든든했던 동생의 말에 충격받은 장수는 범수와 작은 말다툼을 벌인다. 누구보다 우애가 깊었던 두 형제가 갈등을 빚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2회는 오늘(2일) 저녁 8시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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