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출연자 미스터 박(이하 가명)이 환승연애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그의 전 연인인 10기 영숙(이하 가명)도 심경을 전했다.
2일 미스터 박은 개인 SNS를 통해 "오늘은 저녁에 데이트가 있고 오전은 한가하다"는 근황을 밝혔다.
이어 "(미스터) 흑김 열사가 나를 저격했다는 핫한 소식에 흥미진진한 마음을 가지고 장난 한번 쳐볼까 했었다"면서 "내가 환승이별도 아니거니와 모든 내막을 아는 흑김이 나를 저격할 리도 없다"고 전했다.
또한 미스터 박은 "무분별한 억측과 비난, 조롱은 나한테만 하면 된다. 내 여자친구가 밤새 전화와 카톡에 시달리고 있는데 잘못이 없는 사람한테까지 그러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같은 날, 미스터 박의 전 여자친구 10기 영숙도 심경을 밝혔다.
10기 영숙은 "디엠으로 위로해주시는 많은 분께 일일이 답장 못해 죄송하다. 따스한 위로와 응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미스터 박의 환승 연애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디엠(DM, 다이렉트 메시지)을 읽다 보니 12월 중순 1월 초 두 분(미스터 박과 현 여자친구) 직접 목격했다는 상세한 글들을 많이 보내주신다"며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는 더 따질 필요도 없을 거 같고 나도 이제 그만 알고 싶다. 악연은 여기까지"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욕 보내시는 거 중에 헤어지는 과정에서 구질구질 매달리고 연락한 적도 없다"며 "평소에도 전화는 그분이 거의 거는 편이었다. 그분이 이전에 어떤 연애를 했는지 몰라도 나는 한 사람의 마음이 떠나면 이어질 수 없는 게 연인 사이라는 거 충분히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10기 영숙은 '나솔사계' 추가 커플 촬영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커플사계 촬영한 건 그분은 내보내도 된다고 하셨다는데 피디님께 사과드리고 방영하지 않는 거로 결정됐다"며 "제작진 분들께 누를 끼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좋지 못한 모습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10기 영숙과 미스터 박은 최근 종영한 SBS Plus, EN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솔사계'에서 최종 커플이 됐다. 그러나 10기 영숙은 '나솔사계' 종영 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미스터 박이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하고 잠적했다고 폭로했다. 이런 가운데 미스터 박은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도 공개하며 파장이 일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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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0기 영숙(왼쪽), 미스터 박 /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 TV |
2일 미스터 박은 개인 SNS를 통해 "오늘은 저녁에 데이트가 있고 오전은 한가하다"는 근황을 밝혔다.
이어 "(미스터) 흑김 열사가 나를 저격했다는 핫한 소식에 흥미진진한 마음을 가지고 장난 한번 쳐볼까 했었다"면서 "내가 환승이별도 아니거니와 모든 내막을 아는 흑김이 나를 저격할 리도 없다"고 전했다.
또한 미스터 박은 "무분별한 억측과 비난, 조롱은 나한테만 하면 된다. 내 여자친구가 밤새 전화와 카톡에 시달리고 있는데 잘못이 없는 사람한테까지 그러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같은 날, 미스터 박의 전 여자친구 10기 영숙도 심경을 밝혔다.
10기 영숙은 "디엠으로 위로해주시는 많은 분께 일일이 답장 못해 죄송하다. 따스한 위로와 응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미스터 박의 환승 연애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디엠(DM, 다이렉트 메시지)을 읽다 보니 12월 중순 1월 초 두 분(미스터 박과 현 여자친구) 직접 목격했다는 상세한 글들을 많이 보내주신다"며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는 더 따질 필요도 없을 거 같고 나도 이제 그만 알고 싶다. 악연은 여기까지"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욕 보내시는 거 중에 헤어지는 과정에서 구질구질 매달리고 연락한 적도 없다"며 "평소에도 전화는 그분이 거의 거는 편이었다. 그분이 이전에 어떤 연애를 했는지 몰라도 나는 한 사람의 마음이 떠나면 이어질 수 없는 게 연인 사이라는 거 충분히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10기 영숙은 '나솔사계' 추가 커플 촬영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커플사계 촬영한 건 그분은 내보내도 된다고 하셨다는데 피디님께 사과드리고 방영하지 않는 거로 결정됐다"며 "제작진 분들께 누를 끼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좋지 못한 모습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10기 영숙과 미스터 박은 최근 종영한 SBS Plus, EN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솔사계'에서 최종 커플이 됐다. 그러나 10기 영숙은 '나솔사계' 종영 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미스터 박이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하고 잠적했다고 폭로했다. 이런 가운데 미스터 박은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도 공개하며 파장이 일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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