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연X최원영, '우리들의 초콜릿 순간' 캐스팅..힐링 드라마 온다
입력 : 2025.0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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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주연과 최원영이 만났다.

3일 SBS에 따르면 새 드라마 '우리들의 초콜릿 순간'(극본 조희숙, 연출 정지영)에는 소주연과 최원영이 출연한다. '우리들의 초콜릿 순간'은 초콜릿 회사에 다니는 슬기, 현남, 순태 3인방과, 수제 초콜릿을 파는 신비로운 시계방의 주인 홍사장이 함께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로, 이들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독, 그리고 관계를 통한 극복'에 대해 돌아보는 따뜻한 휴먼 힐링 드라마다.

'낭만닥터 김사부', '졸업'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배우 소주연이 일에 대한 의욕과 무한 긍정 모드로 난관을 헤치고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완성해 가는 주슬기 역을 맡았다. 또한 '행복의 나라', '조립식 가족'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악을 넘나들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온 배우 최원영이 시계방 '홍금당'의 주인이자 내면의 고독과 싸우는 인물 '홍사장'을 연기한다.

여기에 '닥터슬럼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 매 작품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보여온 배우 공성하가 초콜릿에 대한 자신만의 신념을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인 김현남을,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임금 역으로 또 한번 주목 받은 송지호가 '초콜릿 회사에 다니는 달콤한 제레미' 계정을 운영하는 OOTD 인플루언서 전순태 역을 맡아 주연 4인방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한편 '우리들의 초콜릿 시간'은 2부작으로, 각각 오는 11일 오후 11시 20분,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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