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생방송 중 '대국민 사과' 해명..윤박, 긴박했던 이유는? ('돌싱포맨')
입력 : 2025.0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돌싱포맨'에서 배우 윤박이 라디오 생방송 중 대국민 사과를 해야했던 이유를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 윤박이 라디오 사과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윤박이 이사 때문에 전세대출 받은 것을 전국민이 알게 됐다고 했다. 윤박은 "조사원분이 거주지를 방문한다, 근데  오시기로 한 주에, 제가 라디오 스페셜dj를 맡게됐다"고 했다.

윤박은 "보이는 라디오 생방송 중 광고 시간에 전화가 왔다 모르는 번호지만 받아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며 "아니나 다를까, 조사원 분이셨다, 집에 있냐고 하더라"고 했다.윤박은 "마침 생방 시작 전이라,  아내 번호 보내겠다고 했고 그게 보이는 라디오로 방송이 탔다"고 했다. 

이후 청취자들 문자가 쇄도했다고.  생방송 중 왜 전화를 받냐는 것이었다.  이에 윤박은 "pd님이 해명해는게 좋겠다고 해 전국에 전세대출 소식을 알리게 됐다"며  대국민 사과엔딩으로 끝난 일화를 전했다. 

또 이날 2년차 새신랑이 된 윤박은 아내이자 모델인 김수빈을 소개,  새신랑 윤박의 사랑이이야기를 물었다.  아내를 처음 본 순간 '이 여자다' 싶었다고. 윤박은 "처음 만난 날의 장면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윤박은 "지인들이 우릴 만나게 해주려고 일부러 부른 것"이라며  "거기서 제가 첫눈에 반했다 , 만나면 눈을 마주쳐야하는데 계속 바닥만 쳐다봤다"며  처음부터 외형이 너무 예뻤다고 했다. 윤박은 "첫날은 외모에 반해 그 후엔 외면보다 내면, 마음씨가 너무 예뻤다 바로 번호 받았다"고 했다. 윤박은 "원래 선약있던 아내, 갔다 올테니 취하고 있지 말라고 했다"고 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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