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표 연기파 배우 총출동...'첫 번째 키스' 캐릭터 스틸 공개
입력 : 2025.0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2025년 따뜻하게 스크린을 여는 기대작 영화 <첫 번째 키스>(각본 사카모토 유지, 감독 츠카하라 아유코, 수입 ㈜미디어캐슬, 배급 메가박스중앙(주))가 일본 최고의 배우들이 열연한 캐릭터 스틸을 공개한다.

영화 <첫 번째 키스>는 이혼 위기에 남편 카케루(마츠무라 호쿠토)를 사고로 잃게 된 칸나(마츠 타카코)가 우연히 15년 전의 그와 다시 만나게 된 후 펼쳐지는 이야기.

영화 <첫 번째 키스>가 일본을 대표하는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또 한 번 화제몰이에 나선다. <첫 번째 키스>는 <4월 이야기>, <고백>, <온다>, <라스트 레터>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 아카데미상을 다수 수상한 연기파 배우 마츠 타카코부터 <스즈메의 문단속>, <키리에의 노래>, <새벽의 모든>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던 대세 라이징 스타 마츠무라 호쿠토, 그리고 최근 한국 영화 <하얼빈>을 비롯한 <어느 가족>,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까지 거장들의 작품에서 열연해 온 베테랑 배우 릴리 프랭키까지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을 통해 <첫 번째 키스> 배우들의 매력을 미리 엿볼 수 있다. 마츠 타카코는 15년 전의 남편과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는 칸나 역을, 마츠무라 호쿠토는 칸나의 남편 카케루 역을 맡아 시간 차를 뛰어넘는 완벽한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만들 예정이다. 더불어 일본을 대표하는 베테랑 배우 릴리 프랭키는 카케루의 전공 교수인 텐마 교수 역을 연기,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영화 <첫 번째 키스>는 조연 배우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카케루를 짝사랑하는 텐마 리츠 역은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를 비롯하여 다양한 일본 화제작에서 활약한 요시오카 리호가 맡았다. 짝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한 요시오카 리호는 영화에 생동감을 더하며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칸나의 직장 동료 세기 안리 역은 가수 겸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모리 나나가 맡았다. <날씨의 아이>, <라이어X라이어> 등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진정한 멀티플레이어 모리 나나는 칸나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동료 후배로 등장, 예상치 못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처럼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빛나는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 영화 <첫 번째 키스>는 오는 2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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