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배우 김새론,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경찰 조사 중
입력 : 2025.0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민경훈 기자]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배우 김새론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를 받고 퇴장하고 있다. 김새론은 1심서 벌금 2천만원을 선고받았다.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023.04.05 /rumi@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배우 김새론이 사망했다. 향년 25세.

1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새론의 친구는 그가 자택에 쓰러진 모습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2001년 잡지 ‘앙팡’ 표지 모델로 데뷔한 뒤, 2009년 영화 ‘여행자’를 시작으로 아역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아저씨’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고, 영화 ‘맨홀’, ‘도희야’, ‘만신’, ‘눈길’,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여왕의 교실’, ‘아무도 모른다’, ‘사냥개들’ 등에 출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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