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보면 부부”..이영자, 황동주 땀 닦아주더니 ♥핑크빛 터졌다 (‘오만추’)
입력 : 2025.0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오래된 만남 추구’ 이영자와 황동주가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첫 번째 데이트를 끝낸 출연자들이 서로의 데이트 후기를 나누며 첫날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동주는 유미(이영자)를 위해 김치찜을 준비했다. 그는 “제가 여행에서 유미 씨를 위해서 준비한 게 김치찜이다. 사실 잘하진 않는다. 누군가 앞에 내놓는 음식으로는 그렇게 해본 적 없다. 그래서 정말 그때는 긴장이 됐던 거 같다”라고 전했다.

유미는 혼자 땀을 흘리며 요리하는 황동주 옆을 지키며 도왔다. 그런 두 사람을 지켜본 우희진은 자리를 피해줬고 밖을 나와 멤버들에게 “분위기 좋아서 나왔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유미는 땀을 닦아주기까지 했다. 이를 본 장서희는 “완전 드라마인데”라고 했고, 김숙은 “언뜻 부부처럼 보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뭐냐”라고 놀라워했다.

황동주는 “땀 닦아주셨을 때 아무렇지 않은 척 닦아주시는데 순간 거의 몸이 마네킹이 된 것 같다. 굳어서 관절도 안 움직이고 좋은데 좋은데 이러면서 넘어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본 김숙은 “나랑 밥 먹을 때랑 완전 달라”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 황동주는 우희진이 유미와 함께 사진을 찍자 “그 사진 꼭 보내주세요”라며 말했다. 심지어 유미를 위해 앞으로 나서는 센스를 발휘해 유미를 설레게했다. 유미는 “이 매너 어떡할거야. 앞으로 나오는 거 어떡할거야”라고 웃었다. 이후 황동주는 “제가 모르는 레시피 알려주시고 부족한 것 도와주시고 하는데 김치찜 만든 게 신의 한 수.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오래된 만남 추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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