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오래된 만남 추구’ 황동주가 이재황을 경계했다.
16일 방송된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첫 번째 데이트를 끝낸 출연자들이 서로의 데이트 후기를 나누며 첫날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1 데이트 후 속마음이 공개됐다. 김숙과 황동주는 “저는 예상밖으로 재밌었다. 너무 얘기를 잘 이끌어줘서 얘기하느라고 음식을 많이 못 먹었다”라고 전했다.
이유미(이영자)와 데이트한 이재황은 “좋은 얘기도 많이 했고 반은 완전히 까무라칠 정도로 재밌었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재황의 말에 표정이 굳어진 황동주는 인터뷰에서 “너무 즐거웠다는 거다. 너무 많이 웃고 거의 자기는 계속 웃다가 왔다고 근데 사실 제가 유미 씨하고 첫날 드라이브 데이트할 때 이야기 많이 했는데 그렇게 많이 웃고 이런 게 없었다. 재황이가 유미 씨 선택하면 어떡하지 싶었다”라고 걱정했다.
지상렬은 우희진과 데이트 한 소감으로 “텔레파시 게임 10개를 다 맞았다. 그냥 갑자기 했다”라고 웃었고, 구본승은 “이러다 국수 먹는 거 아니냐. 준비할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지상렬은 “그런 상상해봤지. 지금까지 천국이었다”라고 털어놨다.
/mint1023/@osen.co.kr
[사진] ‘오래된 만남 추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