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아이돌 명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 KiiiKiii(키키)가 베일을 벗었다.
KiiiKiii(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는 지난 16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신곡 ‘I DO ME(아이 두 미)’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KiiiKiii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2021년 아이브(IVE) 이후 4년 만에 론칭하는 신인 걸그룹이다. 앞서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틱톡 등을 통해 각기 다른 콘텐츠를 공개, 채널마다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으로 K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KiiiKiii의 론칭을 알리며 스타쉽은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음악과 멀티 플랫폼 시대에 최적화된 독보적인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K팝 정서의 새로운 노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제 막 여정을 시작할 KiiiKiii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스타쉽의 당부, 대중의 기대에 KiiiKiii는 부응했다. 앞서 론칭과 함께 감각적인 사진과 영상만으로 독보적인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준 KiiiKiii는 신곡 ‘I DO ME’를 통해 젠지(Gen Z) 감성과 그룹의 방향성을 보여줬다.
“I DO ME, I DO me right 그냥 I DO ME, I DO ma way 다른 그림들은 upside-down, 결국 내가 가는 길이야”
“남 눈치s Why do you care? I’m just 달릴거야 멋대로”
“난 ‘내’가 될 거에요” / “난, 나답게 더 잘해요”
이처럼 요즘 세대의 당당함이 묻어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몽환적인 멜로디는 강한 중독성을 유발하며,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에서는 보헤미안 콘셉트의 KiiiKiii 멤버들의 자유로운 모습과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I DO ME’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며 전세계적인 관심 그리고 인기를 증명했다. 대중들은 “개성이 넘친다”, “멤버들과 곡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린다”, “노래가 들을수록 중독성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KiiiKiii의 정식 데뷔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젠지 감성으로 무장한 KiiiKiii는 대중의 니즈와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하는데 성공했다. 성공적으로 가요계에 발을 내디딘 KiiiKiii가 정식 데뷔와 함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