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이 병문고에 숨겨진 8000억 원 금괴를 찾아 나섰다가 시신을 발견했다.
22일 방영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 2회에서는 병문고와 얽힌 괴담과 함께 이에 대한 진실을 발견한 정해성(서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문고의 따돌림 대상인 이동민(신항준 분)은 “해성이 너는 전학생이라 잘 모르는 거지만, 이 고등학교 구관 괴담이 있다. 밤 늦게까지 발레리나를 꿈꾸며 연습하던 여학생이 있었는데, 여자애는 같은 학교 학생들한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사고를 당했다”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러던 여학생은 사고로 다리를 잃고, 구관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후 여학생의 죽은 시간마다 여학생의 원혼이 나타났고, 구관은 접근 금지였다. 그러나 구관 지하를 살펴보지 못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에게는 다른 말이었다. 지하에 금괴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
그러나 어쩌다 함께한 이동민이 구관 지하 바닥에서 교복 입은 해골을 발견하면서, 사건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