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예능 이렇게 잘했어? '감자세끼'서 선보인 매력 만찬
입력 : 2025.0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tvN '감자세끼'
/사진=tvN '감자세끼'

배우 강태오가 요리, 노래, 예능 다 잘하는 '미남 감자'로 활약했다.

강태오는 지난 22~23일 방송된 tvN 스페셜 예능 '감자세끼'에서 따뜻한 인간미는 물론 뜻밖의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감자세끼'는 3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감자연구소'를 미리 맛보는 스페셜 예능으로, 1박 2일 동안 끼니마다 감자 요리를 만들어 먹는 콘셉트다.

강태오는 '감자세끼'를 위해 배운 참돔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참돔을 구하기 위해 바다낚시에도 나서며 '야망 셰프'의 면모를 보여줬다. 강태오는 즉석에서 알감자 매운 갈비찜 레시피를 떠올리는 등 숨겨진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이어진 휴식 시간 강태오는 선글라스를 쓴 채 '서울의 달'을 열창했다. 박자를 쥐락펴락하는 '밀당 창법'으로 모두를 열광케 했다. 감자밭에서는 뜻밖의 몸개그까지 선사하며 예능력 만점의 활약을 이어갔다.

전역 후 복귀작인 '감자연구소'에 대해 강태오는 "잠을 깨운 작품이다. 대본 읽는 속도가 느린 편인데, 첫 회부터 빠르게 정독했다"라고 귀띔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태오는 연기를 시작한 이유와 '국민섭섭남' 별명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강태오가 출연하는 tvN '감자연구소'는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김미경(이선빈 분) 앞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소백호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다. 강태오는 극 중 차가운 원칙주의자 소백호 역을 맡아 '감자세끼'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감자연구소'는 3월 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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