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배우 문소리가 남편 장준환 감독과의 일상을 전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문소리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문소리는 자신에 대해 "걱정이 많고 불안도가 높은 스타일"이라며 "남편이 결혼 후 저한테 '취미가 걱정이고 특기가 번뇌 아니냐'고 할 정도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이어 "결혼하고 아이 낳으니까 걱정이 정말 많아진다. 딸이 중학교 2학년이다. 딸한테 무슨 소리를 안 들으려면 자식 대화는 그만 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편인 영화감독 장준환 감독도 언급했다. 문소리는 "남편과 술을 종종 마시고 저 혼자서는 안 마신다. 오붓하게 둘이 마시는 걸 좋아한다. 남편이 친구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년에 석 달 정도 술을 안 마실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남편이) 좀 힘들어한다. 제가 술을 안 마시면 좀 더 예민하고, 좀 더 정확해지는 모양이다"며 머쓱한 듯 미소를 지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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