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고 최진실의 아들 딸이 눈부신 투샷을 완성했다.
최준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울엄마 아들씨. 동생이랑 런웨이 한다고 수고했음다. 감사해요 모두 !!!!!!!”라는 메시지와 함께 친오빠 최환희(지플랫)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함께 행사 참석해 단란한 오누이 인증샷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최준희는 최환희를 태그하며 “오빠 댓글 안 달아주면 우리 또 불화설 나”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환희는 “일 하는 중”이라고 대댓글을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때는 의도치 않게 불화설에 휘말렸지만 현재는 세상 누구보다 다정한 오누이다.
최진실은 2000년 12월, 연하의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해 2001년 아들 환희와 2003년 딸 준희를 낳았다. 그러나 최환희와 최준희는 엄마와 아빠를 모두 잃었고 사랑하는 외삼촌 최진영도 곁에 없다. 이들 남매는 최진실의 모친이 길렀다.
현재 최환희는 가수로,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연예인 행보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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