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정경미가 윤형빈과의 러브스토리부터 박준형과의 '오피스 부부'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코미디언 정경미가 출연, 절친을 초대했다.

이날 정경미는 부캐릭터 ‘판매왕’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정경미가 초대한 절친은 바로 김미려, 신성, 박준형. 정경미는 “박준형은 연예계 생활 중 만난 내 친오빠 같다. 김미려는 내 인생의 동반자이자 파트너다. 신성 씨는 요즘 제 트로트 선생님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준형은 “경미 배불러오는 걸 매일 봤다”라며 정경미와 오랜 기간 라디오 진행을 했다고 밝혔다. 정경미는 박준형이 첫째, 둘째 임신과 출산을 모두 지켜봤다며 “오빠가 성별을 다 맞혔다. 자기는 앞을 보는 뭔가가 있다더라. 그런데 자기 앞길은 못 본다”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약간 피부가 다른 것 같다. 태아가 아들이면 피부가 약간 뒤집어지는 것 같다. 딸은 피부가 더 반지르르했다”라고 설명했다.

‘오피스 부부’라고 불릴 정도로 가까운 박준형, 정경미. 정경미는 “서로 배우자들이 질투할 수 있는데 지혜 선배는 항상 ‘우리 오빠 잘 부탁해’ 한다”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정경미를 위해 명품백 모양의 케이크를 준비하기도 했다.

정경미는 절친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했다. 이름은 ‘뇌물 밥상’. 갓 준비한 쥐포 튀김부터 싱싱한 해산물을 넣은 샤부샤부에 모두가 만족했다. 

식사를 하던 중 정경미는 윤형빈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내가 좋아했다. 성실하고 말끔한 모습이 좋았다. 신봉선이 자리를 만들어줬다”라며 윤형빈과 점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정경미는 이후 윤형빈과 같이 스케줄을 소화하러 갔고, 윤형빈은 정경미에게 휴게소에서 목걸이를 주며 마음을 표현했다. 그렇게 두 사람의 관계는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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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