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식탁' 박준형 ''♥김지혜, 날 쫓아다녀..아파트 플렉스 후 관심 ↑''[별별TV]
입력 : 2025.0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4인용 식탁' 방송 캡처
/사진='4인용 식탁' 방송 캡처
'4인용식탁' 코미디언 박준형이 김지혜와 사귀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4인용식탁'에서는 코미디언 정경미, 박준형, 김미려와 가수 신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준형은 김지혜에 대해 "우리는 친해질 틈이 없었다. 나는 대학로에서 공연하다 왔고 지혜는 서울예대 출신이었다. 근데 어느 날부터 시선이 느껴졌다. 누군가 날 보고 있는데 딱 쳐다보면 김지혜 씨다. 김숙, 김지혜, 김미진 등이 다 모여서 투표했다"라며 "외모, 장래성, 개그력, 자산 규모다. 거기서 내가 1등 했다. 김숙 선배가 한기수 선배다. 나한테 1등 했다고 말해줬다. 2위가 강성범이었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이걸 한 다음부터 김지혜 씨가 날 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다. 내가 진짜 열심히 살았다고 말하지 않았다"라며 "그때 주택 청약을 넣어서 70평 아파트를 대출 없이 샀다. 코피 흘려가며 산 아파트였다. 그 소문이 난 순간 김지혜에게 전화 왔다. 날 엄청나게 따라다녔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지혜 발로 뻥 찬 적도 있다. 내가 딱 이야기했다. '널 담기에는 그릇이 너무 작다, 헤어지자'라고 했다. 그때 김지혜 씨가 내 라디오에 사연을 보냈다. 그 남자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다. 별명이 헛똑똑이였는데 사연에 '난 헛똑똑이입니다'였다. 게스트가 구라 형이었다. 구라 형이 남자가 여자한테 학을 뗀 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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