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김수형 기자]’짠한형’에서 후배들 군기를 잡았다는 소문과 관련, 문소리가 솔직한 입담으로 상황을 설명했다.
24일인 오늘, 짠한형 채널을 통해 ‘EP. 81 신동엽도 말려든 기존쎄 언니의 서사 왕년에 군기 잡고 그랬지?’ 영상이 게재, 배우 문소리가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후배들에게 (때리는 시늉)하지 않았냐, 옛날에 군기 좀 잡지 않았냐”며 장난치듯 물었다. 이에 문소리는“누가 그러냐 후배들에게 한 번도 그런 적 없다”며 소스라쳤다.
그러면서 문소리는 “(선배에게) 덤빈 적은 솔직히 있다 그것도 후회해서 그러지 않기로 결심했다”며‘사과’란 작품을 언급했다.문소리는 “배우 김태우와 지금은 없는 이선균과 같이 찍은 적품”이라면서 “어떤 걸 잘해야한다는 마음만 앞섰다잘 안 됐을 때 왜 이렇게 같이 안 하지? 이런 생각이 들어, 결정권 갖은 사람들에게 이게 이렇게 될 일인지, 이게 맞는지 말했다”고 했다.
문소리는 “그러다보니 소문이 안 좋게 나더라 그것도 힘들었다”며 “그렇다고 일이 잘 되지도 않았다 내 마음을 전달하는게 그게 다가 아니라 느껴, 그 마음을 잘 전달하는게 고수, 그 뒤로 잘 전달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도 “중요한건 표현방식”이라며 “직설과 우회의 효과가 있지만 중요한건 그 사람 성향을 파악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프로듀싱, 연출도 했던 문소리에게 기억에 남는 후배를 묻자 문소리는 “ 전여빈 배우‘여배우란 오늘도’란 작품에서 좋을 것 같아 캐스팅했다, 지금 너무 잘하고 있다”며 “친한 후배들 작업하면 다 친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정년이’이란 작품에서도 배우김태리랑 친해졌다는 문소리는 “밥해서 먹이고 가족이라 명절때마다 보자고 해 이번 명절에도 만났다”며 두터운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