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이지혜가 이유 모를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25일 이지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요 며칠 두통, 허리통증에 승모근까지 이유 모를 통증 때문에 타이레놀과 마사지 뭐 이거저거 해봤는데 당최 나아지질 않아서 필라테스 시작해 본다"라며 필라테스 중인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또 결심하면 바로 시작이니 집 근처 촉이 오는 곳으로 검색해서 바로 출발. 안 쓰던 근육부터 척추랑 여기 조기 뼈들 움직이고 늘리고 시원하니 뭔가 나아지는 듯해서 이제부터 나 필라테스 시작한다고 알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박제 안 하면 또 하다 말까 봐. 누워있는 거 좋아해서. 나 이제 진짜 시작해요"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해당 게시물을 본 윤혜진은 "갔네! 잘했다"라며 그를 응원했고, 이지혜는 "잔소리 무서워"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 누리꾼은 "공황장애 오기 전에 갑자기 이유 없이 아플 수도 있다"라고 걱정하기도. 이에 이지혜는 "흐미. 진짜예요?"라고 놀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남편 문재완과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앞서 지난 12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혜는 "남편이 짐처럼 느껴진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방송이 나간 뒤 그는 "엄청나게 따끔한 댓글들 정신 바짝 차리게 되네요. 조언 잘 받아들이고 잘 지내볼게요. 한 달 전 촬영했고 방송에 다 나오진 않았지만 상담받고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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