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NS윤지가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NS윤지’에는 ‘Q&A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NS윤지는 가장 먼저 ‘둘째 생각 있으신가요?’라는 질문에 “둘째 생각은 없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산후 탈모에 대해서는 NS윤지는 “제 머리숱 많아 보이나. 사실 저도 애기 낳고 나서 6개월간 머리가 그렇게 많이 빠지지 않았다. 그래서 운이 좋은줄 알았는데 아기가 6개월 지나자마자 많이 빠지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샴푸를 가장 먼저 바꿨다. 기능성 강한 제품 하나랑 두피에 영양가를 줄 수 있는 제품을 섞어서 사용해봤다. 두피 앰플과 두피 스프레이가 있는데 두 달째 사용 중인데 효과를 많이 봤다. 머리 앞라인은 자라고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또 NS윤지는 복귀에 대한 질문에 “저는 사실 연극을 준비 중이다. 인생 첫 연극이다. 요즘 제 모든걸 다 걸고 임하고 있는데 기대가 되는 만큼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 제가 너무 좋은 선배들을 만나서 즐겁게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NS윤지는 임신 중에도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보였던 바. 식단에 대한 질문에 “저희 남편은 식단하지 않는다. 저희 남편은 먹고 싶은 거 다 먹는 편이고, 저는 식단을 하는 편이어서 고독한 길을 걷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남편이 먹을 때 대리만족 한다. 남편은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운동으로 열량을 소모하자 이런 스타일이고 저는 급하게 빼야 하는 상황에서는 운동도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식단을 같이 가지 않으면 살을 절대 뺄 수 없다. 식단을 무조건 병행을 해주셔야 한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날 NS윤지는 ‘난임’이라는 주제로 질문이 들어오자 “한번의 유산이 있었고, 자연임신이 안돼서 시험관으로 넘어갔고, 3차까지 가서 엘라를 얻게 되지 않았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중간 중간 울컥할 정도로 너무 힘들고 긴 여정이었는데 극복이 안 된다. 뭘 한다고 잊히지 않는 부분 같다. 임신한 분들만 눈에 들어온다. 혼자 울컥해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너무 극복하려고 애쓰지 마라. 당연히 힘드니까 극복하려고 억지로 애쓰는 것보다는 남편이랑 소통하고 잘 버텨내야겠다, 마음 편하게 가지란 말을 많이 하시는데 진짜 신기했던건 3차 시험관을 했을 때 6개월 갭이 있기도 했고 제 삶을 시험관에 껴맞추려 하지 않았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
그러면서 “먹고 싶은 것도 다 먹고 하니까 지금 저희 엘라가 된거다. 마음을 비우라는 말이 지금은 공감이 된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에게 내 삶을 포커싱한다기 보다 본인에게 집중해서 살다 보면 좋은 아이를 꼭 만나실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김윤지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16kg 쪘다가 지금 몸무게가 사실 임신 전 몸무게보다 덜 나간다. 특별히 운동을 다니거나 배운게 아니라 집에서 하는 운동으로 다 뺐다”라고 밝혔다. 이어 “외국 것도 있고 한국 것도 있다. 제 운동 영상 소소하게 가끔 공유해 드릴테니까 제 영상도 좀 쉽게 최대한 좀 따라할 수 있게, 실천해 보시면 6개월 뒤 정말 달라져있을거라고 호언장담 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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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S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