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배우 공효진이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
26일 공효진은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반려견을 애견 보호 주머니에 넣고 크로스로 맨 공효진은 라임색 니트 버킷햇에 독특한 쉐입을 자랑하는 아이보리 컬러 아우터, 그리고 편안해 보이는 산책용 팬츠를 입고 자유로운 느낌을 즐겼다. 아직까지 겨울 바람이 선선하니, 독특한 무늬의 스카프를 두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작년 드라마 촬영 후 1년 간의 편집 기간을 거친 시간을 보낸 공효진은 얼마 전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공개되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시청률 흥행 보장 수표 공효진, 명실상부 한류스타 이민호, 거기에 대작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오정세와 무엇보다 독특한 스토리라인이면서도 자신들만의 색깔을 뽐내던 드라마 '질투의 화신' 작가와 감독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작품은 무려 500억 원대의 제작비를 자랑해 또 한번 시선을 끌었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에 대해 공효진은 스태프들과 시청자에 대한 심플한 감사 인사로 소감을 나타냈을 뿐이다. 이후 등장한 산행 사진은 그의 후련함을 보이는 듯했다.
네티즌들은 "사진 너무 귀엽게 찍었다", "남편이랑 같이 산책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효진은 '별들에게 물어봐' 종영 소감으로 해당 배역과 함께할 수 있음을 감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공효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