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스토크 시티 소속 배준호가 물오른 골감각을 자랑했다.
스토크 시티는 2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에 위치한 BET365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1라운드 경기에서 미들즈브러에 1-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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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스토크 시티는 34경기 8승 11무 15패(승점 35)로 20위를 기록했다. 강등권인 플리머스 아가일과의 승점 차가 5점이라는 점에서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들즈브러는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쥔 채 스토크 시티를 압박했다. 선제골도 미들즈브러의 몫이었다. 전반 19분 마르쿠스 포르스가 앞서가는 골을 터트렸다.
오른쪽에서 모건 휘태커의 패스를 받은 포르스는 드리블을 통해 안쪽으로 파고든 뒤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스토크 시티는 전반 45분 배준호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앤드류 모건이 오른쪽에서 건넨 낮고 빠른 크로스를 배준호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을 1-1로 끝내며 기대감을 올렸으나 여기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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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즈브러는 후반 7분 핀 아자즈의 왼발 슈팅으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27분엔 토미 콘웨이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스토크 시티는 배준호를 필두로 한 공격진을 더욱 전진 배치하며 추격을 노렸으나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스토크 시티엔 아쉬운 결과지만 배준호 입장에선 연일 훌륭한 흐름을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배준호는 풀타임 출전해 1골을 기록, 패스 성공률 91%(29/32), 터치 48회, 드리블 성공 1회, 공격 지역 패스 5회 등의 기록을 남겼다. 평점 또한 7.7로 팀 내에선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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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배준호의 득점은 2경기 만으로 지난 16일 스완지 시티와의 맞대결서 마수걸이 골을 터트린 후 불과 10일 만에 골 맛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토크 시티 SNS
스토크 시티는 2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에 위치한 BET365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1라운드 경기에서 미들즈브러에 1-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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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즈브러는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쥔 채 스토크 시티를 압박했다. 선제골도 미들즈브러의 몫이었다. 전반 19분 마르쿠스 포르스가 앞서가는 골을 터트렸다.
오른쪽에서 모건 휘태커의 패스를 받은 포르스는 드리블을 통해 안쪽으로 파고든 뒤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스토크 시티는 전반 45분 배준호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앤드류 모건이 오른쪽에서 건넨 낮고 빠른 크로스를 배준호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을 1-1로 끝내며 기대감을 올렸으나 여기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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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즈브러는 후반 7분 핀 아자즈의 왼발 슈팅으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27분엔 토미 콘웨이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스토크 시티는 배준호를 필두로 한 공격진을 더욱 전진 배치하며 추격을 노렸으나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스토크 시티엔 아쉬운 결과지만 배준호 입장에선 연일 훌륭한 흐름을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배준호는 풀타임 출전해 1골을 기록, 패스 성공률 91%(29/32), 터치 48회, 드리블 성공 1회, 공격 지역 패스 5회 등의 기록을 남겼다. 평점 또한 7.7로 팀 내에선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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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배준호의 득점은 2경기 만으로 지난 16일 스완지 시티와의 맞대결서 마수걸이 골을 터트린 후 불과 10일 만에 골 맛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토크 시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