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발끈 ''빅뱅 은퇴? 얘기한 적 없다''..완젠체 출연 예고 ('굿데이') [Oh!쎈 예고]
입력 : 2025.03.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 김수형 기자] ‘굿데이’에서 지드래곤이 빅뱅의 은퇴를 언급, 은퇴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정정한 가운데 멤버 태양, 대성과 완전체 출격을 알렸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굿데이’에서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배우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까지 ‘나는 솔로’ 콘셉트로 한자리에 모인 88 스타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친구끼리 합이 맞아야 하는 것이 관건인 가운데 저녁 메뉴를 각자 다른 것으로 골랐다. 이에  김수현은 “못 가져온 음식에 미련 버려야 하나”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췄다. 김치와 쌈장이 필요하다는 것.이에 광희는 “우리 애교한번 하자”고 했고, 애교와 반찬 교환을 제안했다. 그렇게 애교3종 세트로   결국 장3종세트와 김치까지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분위기를 몰아 김수현은 데프콘의 ‘두근두근 레이싱’ 을 선곡, 데프콘과 함께 듀엣 마이크를 잡았고옆에 있던 지드래곤도 “이 노래 진짜 팬”이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마이크를 잡았고 분위기를 흥으로 끌어올렸다. 동생들의 깜짝 합창에 데프콘은 “다 알고 있다”며 감격, “이렇게 상기시켜주니 다시 음악이 그립다”고 했다. 지드래곤도 “오늘을 계기로 곡을 열심히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분위기를 몰아 임시완과 광희, 김수현은 빅뱅의 ‘마지막 인사’를 선곡하며 하나가 됐다.

계속해서 기안84를 만난 지드래곤이 그려졌다. 기안84는 빅뱅 은퇴 얘기를 꺼냈다. 이에 지드래곤은 "저는 말한 적 없다"고 말하며 "형이 좋아해서 돌아왔다"고 했고, 기안84도 "고맙다 돌아와줘서, 넌 대중에게 있어야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예고편에선 실제 빅뱅 멤버들이 지드래곤을 지원사격하려 출격했다. 뮤직비디오 콘셉트 이야기를 나눈 대성, 태양, 지드래곤이 그려진 것. 지드래곤은 "넘치는 영감 쟁이들"이라며 친그감을 보였다. 이어 부석순 등 후배들과도 시간을 보낸 지드래곤. 저돌적인 후배들의 선배사랑이 빅 재미를 예고했다. 

한편, 이날 초대장을 지드래곤은 하트 조각상을 공개, 한 조각씩 채우며 하트를 완성한 것이다.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 이에 기안84는 "역시 천하통일하는 사람은 다르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지"라며 감탄, 실제 제작진도 GD 아이디어 바탕으로 초대장 제작에 나섰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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