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이재황, 스킨십 폭발..''썸 탈 때 느낌''('오만추')
입력 : 2025.03.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오래된 만남 추구' 장서희와 이재황이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어색함을 없었다. 

2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장서희와 이재황의 애프터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장서희와 이재황은 파주의 한 테마파크에서 재회했다. 이재황은 촬영이 끝난 후 그동안 살을 빼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등장해 장서희를 설레게 했다. 장서희는 이재황의 달라진 모습을 단번에 알아보면서 반가워했다.

장서희와 이재황은 16년 전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호흡을 맞춘 선후배 사이인 만큼 둘만의 만남도 어색하지 않고 편안해 보였다. 이재황은 장서희를 위해 화분 선물을 준비하는 등 세심하게 배려하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오래된 만남 추구’ 방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서희는 이재황이 처음부터 자신의 촛불을 밝혔던 것을 알고 감동받은 모습이었다. 마지막 선택 역시 자신이었던 만큼 한결같던 이재황의 마음에 고마워한 것. 반면 이재황은 장서희가 처음에 자신을 선택하지 않았던 것을 언급해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장서희와 이재황은 애칭 짓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아내의 유혹’ 속 캐릭터를 애칭으로 부르자는 의견에 동의했고, 장서희는 눈 밑에 점을 찍고 민소희로 변신하기도 했다. 이어 이재황의 눈 밑에도 점을 찍어줬고, 제이든이라며 이재황의 영어 이름을 부르기도 했다.

오랜 인연인 만큼 자연스러운 두 사람이었다. 장서희와 이재황은 카페에서 눈이 내린 테마파크로 데이트 장소를 옮겼고, 계단을 내려가면서 손을 잡았다. 이후 이재황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맞다.  그걸 몰랐다”라고 말했다. 

장서희도 “그냥 자연스럽게 잡았다. 친한 지인들하고 갑자기 막 손 잡지는 않는다. 그런데 재황이하고는 자연스럽게 잡아지더라”라면서, "오랜만에 느끼는 썸 탈 때 느낌"이라고 밝혔다. 장서희와 이재황 모두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있었다. 이후 두 사람은 귀신의 집에 가면서 팔짱을 끼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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