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브라질로 돌아간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제치고 세계 1위 기록 달성했다!
입력 : 2025.03.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브라질 무대로 돌아온 네이마르(33·산투스 FC)가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 시간) '브라질의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틱톡에서 3,3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가장 많은 팔로워를 가진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브라질 무대로 돌아온 네이마르는 초반에는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의심을 받았다. 그러나 적응이 끝나자마자 다시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5개의 공격포인트(2골 3도움)를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브라질로 복귀한 네이마르가 활약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과거 산투스에서 좋은 추억이 많기 때문이다.


네이마르는 10대 시절 산투스에서 뛰던 당시 6개의 타이틀을 따내며 2011년 구단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고, 2017년에는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9,900만 파운드(약 3,578억 원)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으로 이적했다.


PSG 이적 후에는 나올 때마다 매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점점 부상 빈도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2023년 여름 네이마르는 7, 500만 파운드(약 1,350억 원)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로 이적했다.

하지만 사우디에서도 네이마르의 '유리몸' 기질은 여전했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알힐랄에서 단 7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지난 1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브라질 무대로 돌아왔다.


한편, 매체는 '네이마르의 틱톡 팔로워는 3,380만 명이다. 2위 라민 야말(2,700만 명), 3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570만 명)와 차이가 난다. 그는 틱톡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영상은 3억 6,9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했다'라며 네이마르가 요즘 떠오르는 신성들인 야말, 비니시우스보다 인기가 많음을 강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네이마르 틱톡 계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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