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손흥민(32)과의 결별을 준비 중인 토트넘 홋스퍼에게 구단의 레전드 폴 로빈슨(46)이 경고를 날렸다.
손흥민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그리고 손흥민이 토트넘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까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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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다가오는 여름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1년 밖에 남지 않는다. 구단은 자유계약으로 선수를 풀어주기 보다는 매각을 통해 조금이라도 이익을 남기려 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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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가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토트넘에서 그의 미래는 불확실하며, 독일 행은 선수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하며 손흥민이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는 것이 기정사실이 된 것 처럼 보였다.
이렇게 모든 상황이 손흥민의 이적을 가리키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토트넘의 레전드 로빈슨만큼은 선수가 반드시 잔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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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더 스퍼스 웹'은 2일(한국 시간) 로빈슨이 'BetFred TV'와 진행한 인터뷰를 인용해 '로빈슨이 손흥민과 작별을 준비하고 있는 토트넘에게 경고를 날렸다'라고 전했다.
로빈슨은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은 손흥민의 폼이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이번 시즌 형편없는 팀에서 뛰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형편없었다"라며 손흥민의 부진과 팀의 부진을 따로 봐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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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한 우려가 많이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올해 32세인 손흥민은 이제 예전만큼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지는 못한다, 게다가 예전만큼의 결정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손흥민이 부진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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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로빈슨은 "손흥민은 구단에 많은 상업적 수익을 가져다준다. 그를 판매하려면 여러 가지 요소들을 많이 고려해야만 한다. 나는 여전히 그가 팀에 많은 것을 안겨다 줄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토트넘이 선수를 반드시 잔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앙제 포스테코글루(60)감독도 손흥민의 잔류를 원하고 있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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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 같은 선수는 예상보다 훨씬 오래 활약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을 철저히 관리하고 프로다운 태도를 유지하기 때문이다"라고 선수의 자기관리 능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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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흥민처럼 꾸준히 높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선수는 많지 않다. 그는 리그 전체를 놓고 봐도 상위 10% 안에 드는 선수다. 이는 단순히 내 의견이 아니라 사실이다. 그리고 그가 계속해서 이런 활약을 이어간다면, 뒤쳐질 이유는 전혀 없다"라며 손흥민이 여전히 경쟁력 있는 선수임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그리고 손흥민이 토트넘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까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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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가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토트넘에서 그의 미래는 불확실하며, 독일 행은 선수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하며 손흥민이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는 것이 기정사실이 된 것 처럼 보였다.
이렇게 모든 상황이 손흥민의 이적을 가리키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토트넘의 레전드 로빈슨만큼은 선수가 반드시 잔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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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더 스퍼스 웹'은 2일(한국 시간) 로빈슨이 'BetFred TV'와 진행한 인터뷰를 인용해 '로빈슨이 손흥민과 작별을 준비하고 있는 토트넘에게 경고를 날렸다'라고 전했다.
로빈슨은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은 손흥민의 폼이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이번 시즌 형편없는 팀에서 뛰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형편없었다"라며 손흥민의 부진과 팀의 부진을 따로 봐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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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한 우려가 많이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올해 32세인 손흥민은 이제 예전만큼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지는 못한다, 게다가 예전만큼의 결정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손흥민이 부진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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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로빈슨은 "손흥민은 구단에 많은 상업적 수익을 가져다준다. 그를 판매하려면 여러 가지 요소들을 많이 고려해야만 한다. 나는 여전히 그가 팀에 많은 것을 안겨다 줄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토트넘이 선수를 반드시 잔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앙제 포스테코글루(60)감독도 손흥민의 잔류를 원하고 있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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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 같은 선수는 예상보다 훨씬 오래 활약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을 철저히 관리하고 프로다운 태도를 유지하기 때문이다"라고 선수의 자기관리 능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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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흥민처럼 꾸준히 높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선수는 많지 않다. 그는 리그 전체를 놓고 봐도 상위 10% 안에 드는 선수다. 이는 단순히 내 의견이 아니라 사실이다. 그리고 그가 계속해서 이런 활약을 이어간다면, 뒤쳐질 이유는 전혀 없다"라며 손흥민이 여전히 경쟁력 있는 선수임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