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김수형 기자] ‘4인용 식탁’에서 강부자가 이하늬에게 섭섭함이 폭발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4인용 식탁’에서 이하늬가 출연했다.
이날 강부자가 절친으로 이하늬를 소개, 2011년 드라마에서 손녀딸과 할머니 관계로 만났다고 했다. 인연 맺은지 14년이나 됐다는 것. 강부자는 이하늬를 보며 “정말 더 예뻐져, 엄마가 되더니 더 성숙한 매력이 든다”며 “유부녀 티 난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특히 강부자는 이하늬에게 “근데 결혼할 때 연락 안 해서 못 갔다 못 된X”이라며 섭섭함을 폭발, 이하늬도 “맞다 할말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하늬는 이유에 대해 “그때 2021년, 코로나19시기로 집합인원 제한있었다”며 “하지만 결혼을 미룰 수 없었다”고 했다. 이에 강부자는 “뭐가 그렇게 결혼이 급했나”고 해 웃음을 안겼다.
올해 결혼 5년차라는 이하늬. 강부자는 “결혼식 못 갔는데 어느날 아기를 낳았더라”며 “뱃속에서 아기가 나왔다는 순간, 눈물이 났다 , 생명을 탄생한 위대한 어머니 마음이다”고 감동했고 이하늬도 “저도 정말 신기했다”고 했다.
한편, 이하늬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로, 지난 2021년 12월에 비연예인 피터장 씨와 결혼해 2022년 6월 딸을 낳았다
최근엔 지난해 9월, 국세청의 고강도 세무조사를 거쳐 약 60억 원의 세금을 부과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하늬의 소속사 측은 60억 원 세금 탈루설과 관련해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라며,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여 왔다.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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