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 HD 김판곤 감독이 전북현대를 존중하면서 팬들에게 홈 첫 승을 안겨드려 기쁘다고 했다.
울산은 1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서 후반 20분에 나온 보야니치의 환상적인 중거리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판곤 감독은 “개막전에서 실망을 드렸는데, 삼일절을과 현대가더비를 맞아 2만 7천여 명의 관중의 힘을 받았다. 상대의 장점을 잘 통제하고 막아줬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승리를 선물해드렸다”고 뿌듯해했다.
이날 경기 양상과 기록이 말해주듯 울산은 전북을 압도했다. 전체 슈팅수 11-6, 유효슈팅은 7-4, 점유율도 55%-45%였다. 전반부터 계속 몰아쳤지만,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 20분 루빅손의 패스를 건네받은 보야니치가 자체 없는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해 승리했다. 전북 장신 공격수인 콤파뇨를 김영권과 서명관이 잘 막아냈고, 조현우 대신 골문을 지킨 문정인도 안정적으로 최후방을 사수했다. 지난 대전하나시티즌전 2-0 승리 이후 전북전까지 공식 2연승이다. 김판곤 감독은 첫 현대가더비에서 승리 기쁨을 맛 봤다.
그는 “개인적으로 큰 의미를 두고 싶지 않다. 각 경기마다 의미가 있다. 현대가더비는 팬들의 자존심이 걸려 있다.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드릴 의무가 있다. 개막전(FC안양에 0-1 패배)을 못했는데, 최근 2연승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웃었다.
이어 “전북은 좋은 팀이고 스쿼드도 좋다. 프라이드가 있다. 당당하게 원정을 왔다. 축구라는 게 왔다 갔다 하고 뒤집히고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오늘 같은 경우에는 득점이 조금 더 빨리 나왔으면 했다. 조금 더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은 1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서 후반 20분에 나온 보야니치의 환상적인 중거리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판곤 감독은 “개막전에서 실망을 드렸는데, 삼일절을과 현대가더비를 맞아 2만 7천여 명의 관중의 힘을 받았다. 상대의 장점을 잘 통제하고 막아줬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승리를 선물해드렸다”고 뿌듯해했다.
이날 경기 양상과 기록이 말해주듯 울산은 전북을 압도했다. 전체 슈팅수 11-6, 유효슈팅은 7-4, 점유율도 55%-45%였다. 전반부터 계속 몰아쳤지만,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 20분 루빅손의 패스를 건네받은 보야니치가 자체 없는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해 승리했다. 전북 장신 공격수인 콤파뇨를 김영권과 서명관이 잘 막아냈고, 조현우 대신 골문을 지킨 문정인도 안정적으로 최후방을 사수했다. 지난 대전하나시티즌전 2-0 승리 이후 전북전까지 공식 2연승이다. 김판곤 감독은 첫 현대가더비에서 승리 기쁨을 맛 봤다.
그는 “개인적으로 큰 의미를 두고 싶지 않다. 각 경기마다 의미가 있다. 현대가더비는 팬들의 자존심이 걸려 있다.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드릴 의무가 있다. 개막전(FC안양에 0-1 패배)을 못했는데, 최근 2연승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웃었다.
이어 “전북은 좋은 팀이고 스쿼드도 좋다. 프라이드가 있다. 당당하게 원정을 왔다. 축구라는 게 왔다 갔다 하고 뒤집히고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오늘 같은 경우에는 득점이 조금 더 빨리 나왔으면 했다. 조금 더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