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장신영이 '보물창고'라고 부르는 자신의 최애 전통시장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장신영의 알뜰살뜰 장보기 꿀팁이 공개됐다.

이날 장신영은 냉장고 문에 붙어 있는 '냉장고 지도'를 확인하고, 장보기 재료를 효율적으로 체크했다. 그는 "안에 뭐가 있는지 없는지가 정확히 파악돼서 쉽게 장을 볼 수 있다"라며 패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냉장고 지도' 이용을 추천했다.

냉장고 지도를 보고 구입할 7가지 반찬거리를 추린 장신영은 "만원이면 되겠다"고 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고물가 시대에 요즘 '금값'이라고 하는 채소 7가지를 만원으로 구입한다는 것이 도무지 믿기지 않았기 때문.

이어 장신영은 "이곳에 가려면 아침 일찍 서둘러서 '오픈런'해야 한다. 그래야 좋은 물건을 싸게, 많이 살 수 있다. 눈이 와서 사람이 평소보다 적을 거라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사실 이곳을 공개할까 말까 고민했다. 보물창고 같은 곳이다"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잠시 후 장신영이 폭설을 뚫고 차로 20분 걸려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지역 전통 시장이었다.

미리 언급했듯이 가격들은 양파 5개 1000원, 대파 1단 1500원, 콩나물 1봉 500원, 두부 1모 1000원, 송이버섯 1개 1000원, 국내산 생고기 1근 4200원 등으로 상상을 초월했다.

늘 대량의 식자재를 구입하는 이연복 셰프도 "업소에 오는 것보다도 싸죠?"라고 묻는 MC붐의 질문에 "더 싸다. 무안할 정도로 싸다"라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디인지 물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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