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아니었다..GD가 직접 ''썸녀''라 외친 이 PD 정체는? ('용타로') [핫피플]
입력 : 2025.03.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 김수형 기자] 지드래곤의 연애운이 화제다. 그의 영원한 썸남(?)정형돈이 아닌 새로운 상대를 언급해 눈길을 끈 모양새다. 

지난 28일 방송된 개그맨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 솔로 앨범 내더니 솔로 탈출 원하는 지드래곤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이용진은 자신의 특기인 타로를 통해,  올해 활발하게 컴백해 활동 중인 지드래곤의 연애운을 점텼는데, 지드래곤의 이상형부터 물었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스타일은 저는 잘 모르겠는데, 주변에서는 '뭔가 결이 있다'라고 한다”며 “사실 외형적인 부분보단 그 사람만의 멋, 고유의 느낌. 독특한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 사람이 좋다”고 했다. 이에 이용진은 "일이 끝난 시점인  하반기”라며 “콘서트가 하반기 6개월 안에 끝나지 않냐. 네가 쉴 때 (인연이) 찾아올 것 같다”고 해 눈길을 끈 것. 



특히 이용진은  “지금 네가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네가 지금 눈여겨 보는 사람이 있다”며 심지어 썸단계의 누군가가 있을 것이라 추측하자  지드래곤은  갑자기 현장 스태프를 쓱 훑어보더니, 담당 방미리 PD에게 "제가 눈여겨 보고 있다"라고 가르켜 지켜보는 이들까지 심쿵하게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형돈 상처 받겠다", "영원한 썸남 정형돈은 어쩌고?", "어머 저 PD님 계탔다"라며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정형돈과 관련 반응이 쏟아져 웃음을 안긴 것. 

아무래도 지드래곤과 정형돈은 1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엔 지드래곤ㅇ 정형돈에게 격한 백허그를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과거와 현재까지 이어진, 지드래곤의 남다른 정형돈 사랑은 화제가 됐고, 최근 지드래곤은 주축으로한 MBC 에능 '굿데이'에서 화제성이 폭발했다.  '무도가요제' 이후 약 12년만에 정형돈과 재회했기 때문. 이에 누리꾼들은 "빨리 두 사람 투샷 더 보고싶다"는 반응도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MBC '굿데이'는 시대의 아이콘 지드래곤이 프로듀서가 되어 한 해를 빛낸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그해를 기록할 만한 노래를 만들어내는 음악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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