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펩 과르디올라(55)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과 아내 크리스티나 세라(52)가 파경에 이르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는 세라와 관계를 끝내기로 이야기를 나눈 지 6주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세라는 이혼 사유가 과르디올라의 재계약과 직접적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달 이혼 소식을 최초 보도하며 과르디올라의 '워커홀릭'이 결정타를 날렸다고 짚었다. 실제로 과르디올라는 수년간 가정 불화 및 이혼설에 시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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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는 최근 맨시티와 재계약을 체결, 연봉 2,500만 파운드(약 460억)를 받게 됐다. 돈과 행복은 비례하지 않는다고 했던가. 천문학적 연봉에도 불구하고 세라는 과르디올라에게 등을 돌렸다. 과르디올라의 현역 시절부터 조강지처를 자처한 세라는 이제 자신의 삶을 살고 싶어 한다.
애초 과르디올라는 올여름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2019년부터 사업 차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머무른 세라는 과르디올라가 계약이 만료되는 대로 돌아올 것이라고 여겼다. 맨시티와 재계약은 상상하지 못한 시나리오였고, 결국 더 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스페인 리포터 로레나 바스케스는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마마라지스 팟캐스트'에 출연, "세라가 과르디올라와 함께하지 않은 것은 6개월 전부터다. 과르디올라의 동료들은 여름휴가 기간에 세라가 보이지 않자 깜짝 놀랐다"며 "과르디올라는 축구에 몰두하느라 가족을 신경 쓰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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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각에서 들려오는 소문과 달리 과르디올라와 세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며 이혼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해진다.
과르디올라가 머지않아 맨시티 지휘봉을 내려놓는 예상 밖 시나리오가 일어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 라디오 방송 진행자 아드리안 더럼은 최근 "과르디올라는 매우 피곤해 보이고 선수들은 그를 신뢰하지 않는 것 같다. 맨시티의 결단이 궁금하다. 대부분 유럽 엘리트 구단에서 이러한 시즌을 용납하지 않는다"며 과르디올라의 경질을 점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는 세라와 관계를 끝내기로 이야기를 나눈 지 6주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세라는 이혼 사유가 과르디올라의 재계약과 직접적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달 이혼 소식을 최초 보도하며 과르디올라의 '워커홀릭'이 결정타를 날렸다고 짚었다. 실제로 과르디올라는 수년간 가정 불화 및 이혼설에 시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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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는 최근 맨시티와 재계약을 체결, 연봉 2,500만 파운드(약 460억)를 받게 됐다. 돈과 행복은 비례하지 않는다고 했던가. 천문학적 연봉에도 불구하고 세라는 과르디올라에게 등을 돌렸다. 과르디올라의 현역 시절부터 조강지처를 자처한 세라는 이제 자신의 삶을 살고 싶어 한다.
애초 과르디올라는 올여름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2019년부터 사업 차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머무른 세라는 과르디올라가 계약이 만료되는 대로 돌아올 것이라고 여겼다. 맨시티와 재계약은 상상하지 못한 시나리오였고, 결국 더 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스페인 리포터 로레나 바스케스는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마마라지스 팟캐스트'에 출연, "세라가 과르디올라와 함께하지 않은 것은 6개월 전부터다. 과르디올라의 동료들은 여름휴가 기간에 세라가 보이지 않자 깜짝 놀랐다"며 "과르디올라는 축구에 몰두하느라 가족을 신경 쓰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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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각에서 들려오는 소문과 달리 과르디올라와 세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며 이혼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해진다.
과르디올라가 머지않아 맨시티 지휘봉을 내려놓는 예상 밖 시나리오가 일어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 라디오 방송 진행자 아드리안 더럼은 최근 "과르디올라는 매우 피곤해 보이고 선수들은 그를 신뢰하지 않는 것 같다. 맨시티의 결단이 궁금하다. 대부분 유럽 엘리트 구단에서 이러한 시즌을 용납하지 않는다"며 과르디올라의 경질을 점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